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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방법/24KG 감량/PT/바디프로필

다이어트 결심 당일 94.1KG

 

바디프로필 촬영 당일 70.0KG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6개월동안 했었던 다이어트에 관한 내용을 말씀드릴게요 ~

저는 작년 8월에 95키로까지 쪘었습니다.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술을 마시고 운동도 게을리 한 결과였죠.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을 했고, 다행히 현재는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꾸준히 운동도 다니고 있습니다.

저의 생각도 정리하고 여러분들에게 공유도 할겸 제 다이어트 방법을 적어 봤습니다.

[1. 다이어트의 적은 금주]

저는 다이어트 하는 6개월동안 술은 단 한잔도 먹지 않았습니다.

제 경험상 술을 마시면 절제력이 낮아지고 평소보다 많이 먹게되더라구요. 술 자체만으로의 칼로리도 무시 못하죠.

그래서 금주를 다이어트의 가장 첫 목표로 잡았습니다.

제가 술을 워낙 좋아하고 저와 친한 직장동료나 친구들 모두 술을 좋아해서 다이어트 기간에 금주 목표를 못 지킬까봐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이어트를 시작 하자마자 저의 와이프부터 제 주변 사람들에게 단호하게 금주 선언을 했습니다.

다이어트 기간엔 절~대 술을 먹지 않기로!

그래서인지 회식자리나 가족모임에서도 술을 권하지도 않았고 반대로 대부분 사람들이 응원을 해주었고 목표를 성공적으로 지켰습니다.

[2. 주위 사람들에게 소문내기]

다이어트의 또 다른 방법은 내가 다이어트를 한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퍼뜨리는것입니다.

주위 많은 사람들에게 다이어트를 정말 열심히 할거다 라고 선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SNS를 활용해도 좋겠죠?

저는 여러사람들에게 단호하게 선언하고 못지키게 된다면 부끄러울거란 생각에 자의반 타의반 다이어트를 그만둘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구체적으로 얘기하세요.

"나는 다이어트를 해서 6개월 뒤엔 식스팩을 만들고 바디프로필을 찍을꺼야"

솔직히 중간에 술을 먹고싶은 유혹도 여러번있었고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하면 내가 다이어트를 할거라고 얘기했던 사람들에게 정말 부끄러울것 같아서 포기하기도 힘들게 되더라구요.

[3. 습관화 하기]

운동과 식단을 습관화 해야 합니다.

말이 쉽지 헬스장가는것 그리고 식단하는것 정~말 힘듭니다. 저도 이게 가장 힘들었던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헬스장 가기 싫을때마다 일단 "헬스장 출석만 하자!"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헬스장에 갔습니다.

헬스장에 발을 디뎠다면 그날의 다이어트 70%는 성공한것입니다.

헬스장 가면 정말 출석체크만 할까요? 헬스장 간게 아까워서라도 적어도 런닝머신 10분은 뛰고 올것입니다.

일단 이렇게 꾹 참고 3개월동안 꾸준히 헬스장을 가보시기 바랍니다.

3개월이 지나면 습관이 몸에 베어서 전보다 훨씬 가볍게 헬스장을 갈 수 있습니다.

이틀에 한번 헬스장 가는게 쉬울까요 매일 헬스장 가는게 쉬울까요?

제 기준으로는 이틀에 한번 헬스장 가는게 힘듭니다. 왜냐하면 몸은 다 기억하고 있기때문이죠

어제 만약에 헬스장을 안갔다면 우리의 몸은 "어제도 안갔으니 오늘도 쉬고싶어~" 라고 할것입니다.

우리 몸에게 이런 여지를 주지말고 꾸준히 헬스장에 출석체크를 하도록 합시다.

매일 가게 된다면 몸도 관성에 따라 움직이게 될것입니다.

요즘 같이 운동하고있는 트레이너쌤이 이런 말씀해 주신게 생각 나네요.

"헬스장 안가서 후회한적은 있어도 헬스장 가서 후회한적은 단한번도 없었습니다."

[4. 처음은 외부적 도움이 필요]

하루 아침에 마음을 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성공 하는분들은 정말 의지가 대단하신분들입니다.

하지만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은 마음먹고 다이어트를 시작 하는것만도 정~말 힘이 듭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몸은 짧게는 몇년, 길게는 몇십년간 이런 평범한 생활에 적응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할땐 외부적 도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때는 PT를 받거나 주위에 운동을 열심히 하는 친구의 도움을 받는게 좋습니다.

멈춰있는 나를 강제로 나를 끌어줄 힘이 필요한거죠

PT비용이 아깝다고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1회 5만원 PT비용을 지불해서 나의 인생이 바뀐다면 투자해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5. 명확한 목표]

저는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명확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정확하게 6개월간 다이어트, 2022년 1월 21일 바디 프로필 찍고 다이어트를 끝낸다"

왜 굳이 목표를 정해야 하냐 하면, 목표를 정해 놓으면 끝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목표가 있어야 그 지점을 향해 달릴수 있고 지치지 않고 완주 할 수 있습니다.

끝을 모르는 길을 무작정 달리려고 하면 현재의 내 위치도 어딘지 모르고 중도에 지쳐 포기 하게 되죠.

목표가 있다면 현재 나의 위치도 파악 할 수 있고 긴장감을 가지고 달려가기 때문에 성공 할 수 있습니다.

명확한 목표가 저의 다이어트 성공의 비법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6. 꾸준한 체크]

목표를 설정 하였다면 항상 꾸준한 체크를 해서 나의 현재 위치를 파악해야 합니다.

목표가 없으면 쉽게 지친다고 말씀드렸죠? 목표와 더불어 현재위치를 파악해야 다이어트를 지속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생깁니다.

그리고 자신의 현재 위치를 가장 손쉽게 알 수 있는게 몸무게 입니다.

몸무게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만약에 쪘다면 찐 이유가 있고 빠졌다면 빠진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매일 몸무게를 잰다는건 처음엔 스트레스 받을 수 있겠지만 조금씩 빠지고 있다면 다이어트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고 만약에 몸무게가 증가 했다면 자기반성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일 몸무게를 재다보면 본인의 신체 패턴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저는 유산소를 열심히 하면 다음날이 아닌 이틀뒤에 몸무게가 크게 줄었고 어떤 음식을 먹으면 살이 많이찌는데 또 어떤 음식을 먹으면 생각보다 살이 안쪘습니다.

이렇게 매일 몸무게를 재다 보면 이런 내 몸의 데이터가 쌓이게 됩니다. 데이터가 점점 더 쌓이다 보면 나중엔 나만의 패턴이 보이겠죠?

꾸준히 체크를 하다보면 아무데서도 살 수 없는 본인 신체의 메뉴얼이 탄생하게 됩니다.

메뉴얼이 생긴다면 만약 다시 살이 찌더라도 다음 다이어트때는 지금보다 수월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몸무게를 재면서 나의 신체 데이터가 축적되어 있기 때문이죠

결론적으로 저의 다이어트 방법을 요약해 본다면,

1. 금주하기

2. 주위 사람들에게 내 다이어트 알리기(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3. 습관화하기(3개월 이상 유지)

4. 처음 시작할땐 외부 도움 받기

5. 뚜렷한 다이어트 목표 설정하기(구체적으로)

6. 매일 몸무게 측정하기(꾸준한 체크)

물론 저보다 더 좋은 방법도 많겠지만, 혹시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제 다이어트 방법도 참고 해주세요 ~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시작을 해야합니다.

인생은 0과 1이라고도 하죠

아무런 것도 하지 않으면 0이지만 시작하면 무조건 1이 됩니다.

여러분들은 꼭 원하는 목표 달성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